『IBN뉴스 유도형 기자』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우 선물 세트 150박스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3개 읍‧면에서 추천한 저소득 150가구에 한우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선물 세트를 지원받은 한 가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방문해 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설 연휴를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강화군복지재단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나눔과 사랑에 힘입어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까지 리스펙트 도우너(고액 기부자)·일시후원·정기후원 등의 기부금이 강화군복지재단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바 있다.
이에 복지재단은 지정 기탁된 모금회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출범 이듬해부터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