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주민모니터링단」 점검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21일 시설물 유해·위험 요소 및 취약시설 사전 발굴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주민모니터링단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모니터링단은 인천 중구 구민들로 구성된 점검단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재난·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또한, 구민과 이용객의 안전 체감을 중요시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공단은 2022년 주민모니터링단을 최초 구성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총 4차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구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으로 △시설물 상태 △위험 요소 △운영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으며, 점검 결과 구체적인 개선 사항과 건의 사항(30건)도 함께 제시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단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모니터링단은 구민들이 직접 시설물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점검을 통해 더욱 향상된 시설물 관리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