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새마을회(회장 류한상)와 영종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민흥식, 회장 박금옥)는 지난 15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마저 쓸쓸해질 수 있는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인천중구새마을회, 영종1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의 회원 19명은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꽈리고추 메추리알 조림, 오징어젓갈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후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100세트를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추운 날씨에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힘이 들었을 텐데, 이렇게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반찬을 받아보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흥식 새마을협의회장은 “힘을 모아 정성껏 재료를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반찬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과 이웃들을 생각하며 더욱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박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시간과 정성을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영종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인천중구새마을회, 영종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영종1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