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공연
『IBN뉴스 유도형 기자』(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2~2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는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삐노키오 인형의 성장 이야기를 뮤지컬적인 요소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색채를 담은 인형과 환상적인 영상,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과 매칭돼 인천중구문화재단의 2024년 기획공연으로 올리게 됐다.
공연은 22일(금) 오후 2시, 23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회당 60분이다.
공연예매는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공연을 통해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구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번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 외에도 올해 ‘백건우와 모차르트’, ‘뮤지컬 브람스’ 등 다수의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