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현금 2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25일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하고 수익금 200만 원을 간석2동에 기탁했다.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떡국떡, 삼계탕, 김치 등 먹거리 나눔은 물론 장학생 후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의 현금 기부는 6년여 만에 개최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진정한 이웃사랑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큰 울림이 되었다.
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오늘의 기부가 있기까지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준 부녀회원 모두와 함께 수고한 통장협의회,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은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석금 동장은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어렵게 기부해 주신만큼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