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래어촌계부녀회(회장 박봉애)에서 정(情)나눔 김장김치 행사에 보탬이 되고자 1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재료를 기탁했다고 8일 전했다.
기부는 지난 9월에 열린 ‘제24회 소래포구축제’ 기간 동안 소래어촌계 부녀회가 먹거리 부스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소래어촌계부녀회 박봉애 회장은 “소래포구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지역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이달 13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