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주민자치회 가죽공예(나전칠기 목걸이) 체험 부스 운영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김진원 회장)는 지난 2일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24 인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가죽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을 주제로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군·구별 우수사례 발표, 지역특산품 전시,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자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신흥동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주요활동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한땀 한땀 자개를 붙이며 자신만의 나전칠기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이번 활동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특히 2,000원의 체험비가 있었지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진원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주민자치 활동과 사업에도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