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지광숙 기자] 인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승주, 민간위원장 이현순)는 지난 31일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3명이 참여하였다. 관내 상가 밀집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함께 나누어 주면서 우리 주변 이웃에게 관심 가져 주길 당부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복지서비스에 대해 문의하는 주민들과 현장에서 맞춤형복지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하여 공적지원상담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복지지원 제도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승주 원당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원당동 주민분들이 따뜻한 나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지역 내 복지안전망 및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