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의회 육은아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처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육은아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국민의힘)
육은아 의원은 최근 남동구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그 심각성을 지적하며 근절 방안을 제안했다. "학교폭력은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는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해 학생들에게는 단순 처벌보다 체계적인 교정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육은아 의원은 “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사회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폭력은 학교나 교육청만의 책임이 아니라 남동구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육은아 의원은 말했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육은아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남동구 전체의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