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운서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가을철을 맞아 재난 대비 방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재 활동은 가을철 태풍, 기습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홍보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10월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방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택가 주변 하수구·배수로에 쌓인 낙엽·잔가지 등을 제거해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해안가 주변 순찰 활동을 통해 재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서영 자율방재단장은 “적극적인 예찰 활동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해 사고를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복구와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자연재해 피해 속에서 방재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