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지광숙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 제작시설과 판매량이 급감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및 배출된 종량제봉투가 대상이다. 제작시설에서는 불법 추가 제작 여부 확인, 판매소에서는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하여 불법 유통 여부 확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봉투판매소 점검 시 판매자 준수사항(▲판매소 지정표시판 및 가격표 게시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 촉진 ▲대형폐기물스티커 판매대장 관리 철저 등)에 대한 계도와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진행하였다.
서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제작시설과 관내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50여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제작되거나 유통되는 봉투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정판매소에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 등 친환경 정책을 독려하고 당부사항들을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종량제봉투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