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정희)는 지난 19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중부경찰서 연안파출소와 함께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지속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방문 민원인 보호를 목표로 했다.
비상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라 △특이 민원 발생 △녹음 사전고지 후 웨어러블 캠 작동 △경찰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 대피 △경찰에 특이 민원인 연계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조정희 연안동장은 “특이 민원으로 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