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개인 기부자 송상례 씨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양말 4,200켤레(1,484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탁받은 양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상례 씨는“새해가 되어 설을 맞이하는 순간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기부를 결심했다”라며“최근 고물가로 생활용품의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항상 생각해주셔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께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개인 기부자 송상례 씨는 지난 21년 11월에도 양말 5,000켤레(1,660만 원 상당)를 남동구에 기부했으며, 현재는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서포트 그룹으로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