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1월 29일(화)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한 『항만여행자 통관가이드』를 제작해 인천항만공사와 한-중 화객선 선사 등에 배포했다.
ㅇ 이번에 제작한 『항만여행자 통관가이드』는 향후 한·중 해상여객운송 정상화와 내년 3월 재개되는 크루즈선 운항에 대비하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세관 통관 안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 인천세관에서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화권 여행객들이 쉽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등을 활용한 그래픽 가이드로 제작(한국어, 중국어)했고,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관가이드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내용 : ▲ 여행자 휴대품 기본 면세범위(미화 800달러) · 별도면세(주류 2병/총 2L/향수60ml) ▲ 입 · 출국시 주요 세관 신고 사항 안내 ▲ 인천항 주요반입 품목인 농림수산품 및 한약재 면세범위 안내 ▲ 新국제여객터미널 층별 세관 업무처리 사무실 위치 및 연락처 안내
□ 오세현 인천세관 여행자통관1국장은 “2023년 입항이 확정된 10척의 크루즈선을 비롯한 한-중 해상 여객운송 재개에 대비하여, 관련 기관 및 업계와의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세관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