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남동구 만수6동 통장소모임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모임장 정원경 통장)”은 최근 담방마을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만든 방향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6명으로 구성된 공동체 모임으로 그림책을 통한 놀이로 지역 내 어린이, 노인들에게 봉사 모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진행하는 "그림책읽기" 활동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방향제를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방향제를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방향제를 보면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눈망울이 그려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원경 모임장은 "아이들이 만든 방향제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의 향기를 어르신들에게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더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용만 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모두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