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노은철기자』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본식)는 지난 18일 가원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창의인성 전래놀이 테라피’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창의인성 전래놀이 테라피’는 올해 서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형 사업인 ‘가정1동 테라스 클래쓰 시즌2’ 사업으로 교육분과가 추진했다.
지난해 높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연속 개최했으며 구성을 한층 더 강화한 다채로운 전래놀이와 놀이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을 만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적인 사고를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화합과 세대 간 어울림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수업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신나는 체조 활동’, ‘다양한 박수놀이와 손 유희’ 등 놀이에 참여하며 신체활동과 상호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의 기회가 줄어들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반갑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이들은 “옛날 놀이를 해보니 정말 즐겁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호응했다.
박본식 회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