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유도형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에서는 최근 서창2동 자생단체연합회가 직접 재배한 감자 270kg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 68세대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감자를 수확한 ‘행복플러스 나눔텃밭’은 서창2동 자생단체연합회(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도림동 소재 100여평의 텃밭이다.
이날 자생단체연합회는 직접 포장한 감자를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총 68세대에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이창일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봄 모종으로 시작해 정성을 다하여 길러낸 감자가 잘 자란 덕분에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박미경 서창2동장은 “자생단체연합회가 마음을 모아 이웃나눔에 뜻을 함께해주어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창2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단체연합회는 올해 가을에는 무를 심어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에 활용해 취약계층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