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유도형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지난 6일 그린세탁소(대표 김명신)에서 최근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해 오염된 자원봉사조끼 300벌을 세탁 재능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인천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운서동에서 신청한‘신박한 재능기부’가 선정돼 공동체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권 중심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2015년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그린세탁소 김명신 대표는 평소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교복세탁, 한부모가정 계절의류 세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작된 필터교체형 마스크 세탁, 침수피해 어르신 이불세탁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린세탁소 김명신 대표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가진 기술과 장비로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했다”며“앞으로도 세탁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허연희 팀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세탁지원에 애써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깨끗이 세탁된 자원봉사조끼를 입고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소규모집수리(LED교체, 방충망설치 등), 무료세탁, 교육기부, 전문봉사단(전래놀이, 재봉, 공예 등),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함께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