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총서 ‘도시마을 이야기’ 책 표지(사진제공-인천중구문화원)
[파도TV]중구문화원이 1883년 개항이후 변화를 거듭한 중구만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근·현대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엮은 책인 향토문화총서 '도시마을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시마을 이야기_북성동(2)’은 다섯번째 향토문화총서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도시마을 이야기’는
2010년 <중구사>가 편찬된 이후에 진행된 향토문화총서 사업인 '도시마을 이야기'는 중구의 12개동을 다룬 출간물로 현재까지 <연안·신흥동>, <도원·율목·동인천동>, <신포동>, <북성·송월동>이 편찬되었으며, 이번에 편찬된 북성동 마을 이야기에는 지명의 유래, 지역문학, 시설, 사진으로 보는 월미도, 원주민 인터뷰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지난 2016년부터 중구의 향토문화총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도시마을 이야기’ 5권과 자유공원의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 「자유공원, 길따라 역사따라」, 중구에서 일어난 전쟁 역사를 모은 「인천 중구에서의 전쟁, 그날의 기억」 이 있다.
사업담당자는 향토문화총서 '도시마을 이야기' 책은 중구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인천중구문화원은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 공공장소에 책들을 비치해 중구의 지역역사를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