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 펜싱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남녀종목별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 1위, 여자 사브르 단체전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인천 중구 펜싱부, 2020 전국남녀종목별오픈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우승(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여자 플러레팀은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 선수로, 대회는 강원도청과 한국체육대학교를 꺾고 진출한 4강에서 안산시청에 45:24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성남시청에 42:3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선수로 이루어진 여자 사브르팀은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꺾고 진출한 4강에서 멤버전원이 국가대표로 구성된 안산시청에 45: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서울시청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여자 플러레 오혜미 선수가 그동안의 대회 랭킹 포인트를 합산하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장기철 중구 펜싱부 감독은 “중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선수들의 피땀흘린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기록 달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