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아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사랑의 깍두기 24통을 기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장아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교 안팎에서 재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텃밭동아리는 올해 학교 내 유휴공간에 무, 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회원 12명이 모여 이곳에서 재배된 채소로 깍두기를 직접 담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게 됐다.
김경애 장아초등학교 교장은 “서창2동 아이들이 비전을 갖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호 서창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장아초등학교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창2동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