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의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이번 사업은 도서와 강사비, 문화체험 활동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아동 기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창도서관은 올해 초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인 이하의 대면 방식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도서를 나눠주며 ‘나만의 책’을 갖는 즐거움을 함께 전달했다.
서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존감을 얻으며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