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작물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감소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들은 고구마 캐기, 사과·배따기, 낙과 줍기, 과수 운반, 거름주기 등 농가에 필요한 일손을 도왔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남동구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호인 센터장은 “한창 바쁜 수확시기에 고생하시는 농가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농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번기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