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미추홀구는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안시민지하도상가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도시, 생명의 명상’이란 주제로 사진작가 최용백 초대 사진전을 연다.
▲최용백 작가 작품(사진제공-인천시 미추홀구)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최용백 작가는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삭막한 도심 속에서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들을 관찰하며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일상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시, 골목, 우리 일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