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인천지역 남동지구협의회(명예회장 주영미, 회장 진명창)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를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 훈령에 의거해 조직된 범죄 예방 단체 법사랑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고발 활동 및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등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 단체다.
▲법사랑위원회 인천 남동구지구협의회, 취약계층위해 백미1t 후원(사진제공-인처시 남동구)
이번에 남동지구협의회가 기탁한 백미 100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영미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침체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내 나눔과 연대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큰 나눔의 장을 마련해 주신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 남동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들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남동구 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1천5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