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는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16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교육(사진제공-인천시 미추홀구)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구는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식별법 교육과 함께 방문판매업소, 의료기기체험방, 신종판매업소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의 피해사례도 조사해 향후 더욱 내실있는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