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최근 중앙정부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에 160조 원을 투자하고 인천시에서도 인천형 뉴딜에 12조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 · 인천판 뉴딜 공모사업 발굴보고회(사진제공-인천시 동구)
지난 9일 허인환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구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실․국별 발굴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가상·증강현실 인터랙티브존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비대면 기부문화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하수관로 수위감지 시스템 구축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 등 동구 지역 특성에 맞는 14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으며, 총 170억 원의 국·시비 예산확보를 목표로 ‘한국판 뉴딜’과 ‘인천형 뉴딜’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컨설팅) 지원, 내년도 주요업무와 병행 추진, 수시로 추가 사업 발굴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및 인천시의 뉴딜정책 관련 동향을 살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뉴딜 정책이 동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