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용현2동(동장 김창식)은 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꿈별어린이집(원장 유명순)으로부터 기부금 55만 원을, 사랑나눔회(회장 유용준)로부터 명절 선물 세트 85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꿈별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시장 놀이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달받은 명절 선물 세트는 관내 지역 주민이 모여 만든 자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꿈별어린이집과 사랑나눔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