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충헌순복음교회(목사 김미숙)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56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6포(560kg)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충헌순복음교회는 교인들이 하나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미를 지역 내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미숙 담임목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미경 동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예우를 갖춰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전유공자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으로 안부 확인 및 감사 인사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