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봉) 위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지역 50세 이상 1인 가구 100세대에 떡 세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떡은 인천도시공사의 기부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장승백이 시장에서 구입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떡을 전달하고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세 이상 1인 생활실태조사도 함께했다.
실태조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 상황 예방을 위해 실시되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만수6동 조사대상은 1인 가구 2558세대로 방문 조사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조사, 우편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유영도 동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불의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고독사 없는 행복한 만수6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도시공사의 협조로 매월 음식, 물품 등을 장승백이 시장에서 구입해 취약한 1인 가구 및 홀몸 어르신들에 전달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독사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