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제1기 노쇠예방 건강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26일 덕적면 소야1리 경로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노쇠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대상자를 모집하여 지난 5월부터 8주간 주 1회 단백질 보충제 제공과 함께 근력운동 및 건강상담, 구강관리, 노인 우울관리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1기를 마무리하며 대상자들의 사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근량이 1.2kg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보였으며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 또한 높았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몸이 건강해지니 성격도 명랑하게 바뀌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옹진군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옹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쇠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는 오는 8월에 참가자를 모집하여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