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개항동(동장 김선금)은 지난 6일 송북새마을금고(최기섭 이사장)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란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내 모은 쌀을 말한다. 특히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요긴하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되곤 했다.
송북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항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총 630kg(10kg, 63포)을 전달했다.
최기섭 이사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함께 살아가고자 했던 전통적인 ‘좀도리 정신’을 되살려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쌀을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송북새마을금고 최기섭 이사장과 임원분들께 감사하다. 먹을 것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 첫 장을 장식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