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지원사업 자기계발프로그램 세라워크 작품전시회 개최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센터장 박정아)를 통해 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 작가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대중 앞에 선보였다.
이 작품전시회는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올해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3시간씩 총 30시간 과정으로 자기 계발 분야 중 문화예술 분야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위에 매주 새로운 핸드페인팅 기법을 습득해 적용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색채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세라믹 디자인 기술 연마로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로의 시선을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 9명 전원이 수료하는 등 성취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핸드페인팅 작업을 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매시간 작업에 몰두하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학교를 그만둔 후 인간관계가 많이 단절됐는데, 집 밖으로 나올 계기를 만들어 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해 설립됐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상담에서부터 교육지원, 자립 지원, 진로·직업지원, 여가활동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