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운연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제4회 장수서창운연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총회에는 12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푸를나이 축하공연, 주민자치회 활동 및 자치계획 보고, 2024년 주민총회 상정 안건 현장투표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지난 5~14일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1,060명의 주민이 마을 의제 선정에 참여해 ▲정성가득 사랑의 먹거리 나눔 ▲걷고 싶은 벽화 거리 조성 사업이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안건으로 선정됐다.
윤성준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장수서창운연동은 모두가 행복한 동네, 더욱 살고 싶은 동네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지방자치 발전을 이뤄내는 가장 소중한 힘이자, 직접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결실”이라며 “총회를 통해 결정된 의제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를 거쳐 2025년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