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인천월드휴먼브리지로부터 현금 100만 원과 기저귀 14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사)인천월드휴먼브리지는 ‘제7회 논현고잔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수익금으로 현금 100만 원과 신생아용 기저귀 140상자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연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저귀는 ‘소중한 I-사랑 첫 만남 축하 사업’으로 동 방문 출생 신고자에게 미역과 함께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출생자가 기부한 기저귀보다 많을 시 추가 지원도 약속했다.
인천월드휴먼브리지 박장혁 대표는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을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기범 동장은 “월드휴먼브리지의 이번 기부로 저출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출생아 수가 전년도보다 증가하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