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관내 고위험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주 2~3회(월 10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나 고독사 등 독거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기업적 차원에서 홀몸노인 돌봄 활동을 펼쳐온 ㈜hy 숭의점도 함께 참여하며, 기업과 민관단체가 협력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세원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관내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