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석)는 지난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통장협의회 50여 명과 새봄을 맞아 경로당, 홀몸노인 세대 등 청소 취약계층에 대대적 환경정비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저장 강박증 등으로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 곳곳에 쓰레기, 사용하지 않은 물건 등이 쌓인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해 쓰레기 정비, 밀린 설거지, 빨래, 화장실 청소 등을 돕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해 겨우내 쌓인 창문틀 먼지 청소와 불필요한 집기류 정리, 주변 쓰레기 정비 등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도 병행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차단 숲’으로 조성될 경관6호공원을 찾아 겨우내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무단적치물, 날림쓰레기,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창일 통장협의회 회장은 “새봄을 맞아 청소 취약지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홀몸노인 가정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보람됐고, 앞으로도 청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석 서창2동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깨끗한 서창2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