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인천 YMCA와 미추홀구 구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전문 체육인 양성, 역량 강화, 물적 자원의 교류 및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체육지도자의 급격한 직무 이탈로 인해 지도자 부족 현상과 체육 지도의 품질 저하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전문 체육지도자 양성 및 공급을 목적으로 체육지도자 신규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한 부족 인원 보충과 기존 체육지도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품질 향상 기여와 인적 인프라 확대, 상호 물적 자원인 체육시설, 기자재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기본교육, 인명구조, 생존수영, 응급처치 등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사회 경력이 단절된 희망자에 대한 재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미추홀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