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숭의보건지소는 16일을 시작으로 매달 격주 목요일 수봉산 재일학도의용군 참전비 앞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정상혈당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숭의보건지소 프로그램인 수봉산 숲길 걷기 운동 교실과 연계해 주민의 올바른 걷기 운동과 스트레칭을 진행한 뒤 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운동 전 수치와 비교를 통해 혈당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또 상·하반기 프로그램 종료일 날 2회에 걸쳐 출석 우수자들을 선별하고 이들 중 혈당 전·후 평가 우수자 10명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당뇨는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잘 관리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라며 “걷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운동을 독려하고 혈당 수치 감소에 대한 기대를 높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만성질환의 일부인 당뇨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