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들이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에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중구 신흥동 자생단체연합회원 80여 명은 지난 14일 지역 주변에 적치된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를 치우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안전 점검’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구역을 나눠, 중구노인복지회관, 공감마을, 신흥시장, 주민자치센터 등 일대에서 ▲환경 취약지 방치 쓰레기 및 적치물 수거, ▲해빙기 이면도로 등 쓰레기 제거,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정비 등을 했다.
추종구 신흥동 통장자율회장은 “환경취약지역에 무단 투기된 적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의 수거를 통해 신흥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밝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신흥동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통장자율회원 및 자생단체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해빙기를 맞아 재난 사고 예방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