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주민들의 각종 민원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인천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세무서 내 1층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 없이도 지문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증명서 등 81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한다.
또 이번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장애인 접근성을 제고하고 수수료 결제 수단을 다양화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인천세무서 방문 민원인들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이로써 동구는 인천세무서를 포함해 총 9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발급 가능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