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지난 1월부터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수거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사용하며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동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불법 투기행위 감시, 생활폐기물·재활용 공동관리소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 폐현수막 장바구니 이용 등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에 참여하고 있는 정덕화(84) 어르신은 “80세가 넘은 나이지만 다른 노인들과 함께 동네를 다니면서 환경정비도 하고 생활비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나의 활동이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하고, 재활용에 앞장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동장은 “우리 동네 환경정비를 위해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및 재활용 수거 및 활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