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동장 김춘성)이 해피콜 어르신 안부 전화 사업을 실시한다.
화수1·화평동은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로 파악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콜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피콜 어르신 안부 확인은 화수1·화평동의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로 파악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 이상 전화 통화로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혹서기·혹한기에는 안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어 불안감과 외로움이 가시고 언젠가부터 전화가 기다려진다”며 “올해도 계속해 전화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화수1·화평동장은 “홀몸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해 우리 동네의 고독사 예방 및 어르신 가구의 정서적 지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화수1·화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