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과 함께하는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규칙적인 식사를 지원해주는 만수3동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 3~12월 저소득 홀몸노인 및 1인 장애 가구 16세대에게 주 1회 국과 반찬을 지원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김동환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거동 불편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1인 가구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와중에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주민자치사업과 연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뿐 아니라 경로당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 및 취약가구 김치 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 진행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