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교육’을 보건소,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 보건소는 지난 10일 석남2동 통장 3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에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이 소개됐다.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이 이뤄졌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이 주변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