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김장나눔 릴레이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꽃피는 남촌두레(회장 공병화)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3,000포기 수확으로 시작됐다.
동으로 기부된 배추는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정희)의 김장 행사를 거쳐 총 60상자, 자유총연맹 남촌동분회(회장 황명화)를 통해 김장김치 40상자가 준비됐다.
이어 남인천 농협(대표 이태성)에서 김치 30상자, 남촌도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정철)에서 20상자를 동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남촌도림동 자생단체인 주민자치회(회장 임태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정희), 통장협의회(회장 오시환)에서 소래찬 김장행사를 통해 79상자를 기탁 해 총 229상자의 김장김치가 경로당 13개소와 홀몸 어르신 203세대에 전달됐다.
김성훈 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따뜻한 남촌도림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