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수산동 16번지 일원에 실버농장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남동구와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체 356필지의 경작지를 조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356명을 선발했다.
구는 개장 당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간별로 5회에 걸쳐 참여자들에게 경작지 배정, 이용 준수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다.
실버농장 분양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구는 실버농장 선정자 중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대기순번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고령화사회를 맞아 실버농장이 소일거리 없이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