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재중)는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 프로젝트 ‘사랑의 반찬 쿠폰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송림6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따뜻한 가게인 ‘믿음반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찬 나눔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찬 쿠폰 나눔은 지원 기준에 미치지 못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와 보호자 부재로 일상 생활관리가 힘들어 반찬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쿠폰을 제공해 필요시 다양한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반찬 쿠폰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라면이나 김치, 즉석식품 등으로 하루 한끼를 해결했는데 반찬 쿠폰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건강한 반찬도 챙겨주고 안부도 전해주니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구재중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나눔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을 보태준 따뜻한 가게 믿음반찬 진영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림6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