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올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그린리더 양성)’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은 기후변화의 의미와 심각성을 이론과 체험으로 경험하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을 실질적인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게 하고 기후변화 대응·적응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교육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총 3,832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주요 내용은 ▲눈높이 기후변화 교육,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의 중요성과 대처방안,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강의 후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기후변화 관련 퀴즈와 체험활동 등 참여형 강의로 이뤄진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함께 ‘2050 서구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