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수리특공대’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흥동, 도원동,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에 따라 취약계층 3세대를 대상으로 세면대 누수, 고장 난 LED등기구와 찢어진 방충망을 교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중구 원도심 65세 이상 노인 비율(26.95%)이 전국평균(18.2%)보다 8.75% 높아 자체 집수리가 어려운 세대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수리특공대 봉사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는 총 8건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를 받은 유모씨는 “혼자서는 수리할 기술도 없고 또 사람을 부르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자원봉사센터에서 깔끔하게 집수를 해줘 앓던 이가 빠진 거 같다며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유주석 사회복지사는 “소규모 집수리뿐 아니라 이사지원과 정리수납 활동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센터로 요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